(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코미디언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가 실제 커플이 됐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도 임박했다는 소식이 함께 전해졌다.
4일 더 팩트는 두 사람 측근의 말을 빌려 “1년 전부터 은밀히 데이트를 즐겨오다 최근 결혼을 약속했다”면서 “지난달엔 양가 부모님을 찾아 정식 인사를 하고 허락도 받았다”고 보도했다.
강수지의 친고모는 이 매체에 “조만간 국수를 얻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고모는 강수지와 김국진의 “결혼이 연내를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강수지는 고모와 김국진과의 미래에 대해 상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강수지는 최근 치매 증상을 보인 어머니를 강남의 한 요양병원에 모신 뒤 김국진과 함께 다녀오기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김국진은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김국진은 이 매체에 열애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둘 다 한번 결혼했고 가정을 꾸려봤던 입장이라 더 신중하다”고 말했다.
앞서 김국진과 강수지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후 둘은 SBS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