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전하는 자유여행객을 위한 '라운지' 팁

입력 2016-08-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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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코타키나발루 라운지

해외 곳곳에서 전용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는 제주항공이 10일 휴가철을 맞아 자유여행객(FIT)을 위한 팁을 제안했다.

우선 인천, 김포, 김해공항을 기점으로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등 일본 6개 도시를 여행하는 자유여행객에게는 ‘제주항공 일본 온라인라운지’가 유용하다.

아울러 제주항공은 괌, 사이판, 필리핀 세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등 다수 취항지에도 전용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제주항공 자유여행 라운지에서는 현지의 숙소, 렌터카 등을 예약할 수 있으며, 관광지와 쇼핑정보 등 각종 여행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일종의 현지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다. 또 유모차 대여, 짐 보관, 통∙번역 서비스 등도 지원한다.

자유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이 많아지면서 라운지 이용률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 제주항공이 2012년 12월 괌에 라운지를 처음 개설한 이후 지난 6월까지 15만2000여명이 제주항공 자유여행 라운지 서비스를 이용, 76만9000여명이 라운지 홈페이지를 방문해 여행정보를 제공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자유여행객에게 현지의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하며 종합관광안내소 역할을 하고 있는 라운지는 제주항공 탑승객들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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