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국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제9회 우리아이 경제박사 여름방학 경제캠프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캠프는 지난 1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영등포에 있는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 대상자는 미래에셋 우리아이펀드 홈페이지(http://child.miraeasset.com)에서 실시된 우리아이 경제박사 온라인 교육과정을 수료한 초등학생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됐다.
캠프 참가자들은 다양한 게임과 체험활동,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온라인 교육과정은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저학년과 고학년 수준별 퀴즈에서 80점 이상을 득점해야 캠프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캠프 제반 비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원한다.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의 모습은 전용 어플리케이션에 실시간으로 업로드 되며, 미래에셋 우리아이 펀드 홈페이지에서도 활동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하는 국내 대표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 전국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경제교실 ‘우리아이 스쿨투어’,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우리아이 경제교실’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처음 실시했으며, 전체 참가자는 올해 14만명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부문 성태경 상무는 "미래에셋은 찾아가는 경제교육 프로그램 외에 온라인을 통해서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경제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