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손연재 인스타그램)
손연재는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마워 리우. 내 생애 최고의 기억을 남겨줬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손연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선수촌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앙증맞은 모자를 쓰고 있는 손연재의 환한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손연재는 “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손연재는 전날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후프, 볼, 곤봉, 리본 총합 72.898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아쉽게 메달은 목에 걸지 못했지만, 손연재는 “그 어떤 금메달보다도 행복하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