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전년 수출액이 10만 달러 이하인 국내 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 재개 프로그램 '글로벌 벤처 리본(Re-born) 30'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출 중단 기업에 대해 진단 컨설팅, 현지 시장정보 교육, 글로벌 멘토 매칭 워크숍 등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벤처기업협회는 컨설팅 결과에 따라 해외 영업망 발굴, 해외 전시회 및 컨퍼런스 참관, 기업 홍보지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도 모집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전년도 수출액이 10만 달러 이하인 기업 중 창업 3년에서 7년 미만의 벤처기업이며, 평가를 통해 최종 30개사가 선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