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 캡처)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고향으로 가는 발걸음이 늘어나면서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께부터 귀성 차량이 늘어나 오후 7~8시께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교통 정체로 귀성길에 불편이 생기면 도로공사 고속도로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과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콜센터 등에서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교통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추석 연휴의 전국 예상 이동인원은 약 3752만명이다. 지난해 추석(3724만명)과 비교해도 약 28만명(0.8%) 늘어나 교통 정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당일인 15일에는 최대 791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여 국토교통부는 대중교통 수송력을 확대하고 우회도로를 운영하는 등 교통량 분산 대책에 고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