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나들이 차량의 귀경이 시작되면서 전국 고속도로에 일부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5일 고속도로를 오가는 차량은 평소 휴일보다 다소 적은 385만대로 예상되지만, 귀가 차량이 늘어나면서 오후 5~6시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될 전망이다.
현재 서울로 진입하는 고속도로 대부분은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정체를 겪고 있다.
외곽에는 서울춘천고속도로 상행선 남춘천IC~강촌IC 8.8km 구간이 정체다.
제2중부고속도로는 상행선 노곡천1교~광지원터널 17.6km 구간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여주IC~이천IC 14.0km 구간에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있으며, 마성IC~동수원IC 10.5km 구간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도로공사는 정체가 오후 7~8시 이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