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현대건설·SK건설) '고덕 그라시움' 투시도.(사진제공=대우건설)
'고덕 그라시움'이 올해 서울 공급단지 중 최다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하며 평균 22.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7일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현대건설·SK건설)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고덕 그라시움'의 청약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1621가구 분양에 3만6017건이 접수돼 평균 2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37.2대 1로 103가구 모집에 3279건이 접수된 84D타입에서 나왔다.
고덕주공2단지 아파트(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217번지 일대)를 재건축한 '고덕 그라시움'은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52개동, 전용면적 59~127㎡로 총 4932규모의 대단지다.
5호선 상일동역과 고덕역이 인접한 더블역세권 단지로 상일동역이 단지 내 상가를 통해 직접 연결된다. 도보거리에 유치원과 강덕초·고덕초·고덕중이 위치하며 한영외고·배재고·명일여고 등이 인접한다.
또 이마트 명일점·천호 현대백화점·강동경희대학교병원 등 편의시설이 가깝고 강동아트센터·온조체육관·고덕도서관 등 문화시설도 이용이 편리하다.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2017년 완공 예정)에는 호텔과 이케아 3호점이 들어설 예정이다.
3.3㎡당 평균분양가는 2338만원이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13일, 지정계약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