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증강현실 생일축하에 미소 만발 "축하 문자도 없었으면서"

입력 2016-10-15 20:00

장지민 객원기자 mini829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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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무한도전' 방송 캡처)

'무한도전'의 박명수가 멤버들의 생일 축하 세례를 한 몸에 받았다.

15일 MBC ‘무한도전’은 ‘무도리 GO’두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또다시 무도리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날 유재석은 “박명수씨가 생일이었는데 멤버 중에 한명도 생일축하 메시지를 안했다고 하더라”고 언급했다.

이에 멤버들은 “양력인줄 알았다” “라디오에서 이야기했다”고 변명하기에 바빴다. 이어 유재석은 “무한도전이 쑥스러워서 그런 걸 잘 안한다”며 이날은 특별히 챙기기로 했다며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다. 이어 케이크는 증강현실 케이크라고 능청을 떨었고 박명수는 멤버들의 축하에 기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중 과거 '무도'의 실패작이었던 좀비 특집이 좀비처럼 성공적으로 부활했다. 무방비 상태에서 좀비들을 마주친 멤버들은 미션은 제쳐두고 저마다 괴성을 지르기에 바빠 시청자들을 포복절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