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채널A '아빠본색' 방송 캡처)
김구라가 일본에서 아들을 생각하며 기도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김구라 모자의 일본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여행 이튿날을 맞아 김구라 모자는 ‘3000년’된 녹나무를 보러 떠났다. 소원을 빌 수 있는 곳이 있다는 말에 김구라는 반색했다.
김구라는 “동현이가 시험을 앞두고 있다. 동현이를 위해서 기도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김구라는 아들 동현이 ‘MC그리’로 낸 앨범 ‘이불 밖은 위험해’를 언급했다. 김구라는 어머니에게 “동현이 노래 가사가 자기 여자친구에 대해서 쓴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구라 모자는 녹나무 앞에서 소원을 빌었다. 김구라는 “동현이가 잘 되길 빌었다. 시험이나 앞으로 잘 됐으면 좋겠다. 나도 잘 되길 빌었다. 어머니도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소원의 내용을 밝혔다.
김구라는 여행 내내 아들과 오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동현이도 왔어야 한다. 경치가 좋다”며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