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사태를 돌아본다.
19일 방송되는 SBS '뉴스토리'는 나라의 수장인 대통령, 그리고 그 위에 있던 한 사람 최순실 씨. 최순실-박근혜 게이트의 시작과 끝은 어디인지 조명해 본다.
유신 시절 퍼스트레이디로 활동하며 국민에게 눈도장을 찍은 박근혜 대통령은 1997년도에 국회의원으로 정계 입문,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모두가 알고 있던 사실을 여기까지다.
하지만 그녀의 곁에는 항상 최순실 씨 일가가 함께였다. 40년 가까이 이어진 그들의 긴밀한 관계, 우리가 놓쳤던 것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또한 거세지는 민심을 잠재우려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 하지만 국민은 그녀의 일방적인 소통에서 진심을 느낄 수 없었다. 대통령이 눈물을 보인 두 번째 담화가 끝나고도 그들을 둘러싼 여러 의문들은 여전히 풀리지 않았다. 두 번의 사과에서 읽을 수 있는 박 대통령의 현재 심리는 어떤 상태일까? '뉴스토리'에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현 사태를 심리학적 관점에서 풀어본다.
지난 12일에 이어 19일 또다시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사태에 분노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올 예정이다. 전국 방방곡곡 멀리서부터 버스를 빌려 올라온 사람들, 고3 수험생부터 유모차를 밀고나온 엄마들까지, 이들이 길거리로 모여 하고 싶었던 말은 무엇일까?
19일 밤 7시40분 방송되는 SBS '뉴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