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내년 초 공모사채를 발행해 유동화하는 방식으로 3000억 원을 조달한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무보증 선순위사채를 공모형식으로 발행할 방침이다. 내년 2월 중에 고정금리 형식으로 발행 예정이며 트랜치별 규모는 250억 원이다.
목표신용등급은 A-급이며 오는 28일 입찰에 들어간다. 아시아나항공이 제출할 유동화 대상 자산은 ‘미주여객 Visa’와 ‘Master·Amex 카드’ 및 ‘현금 수입금’(직접판매 현금 제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