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언 그린 메트라이프생명 사장 "보장성 상품 확대 및 재무설계사 디지털화"

입력 2017-01-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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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메트라이프생명)
데미언 그린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이 올해 영업전략으로 보장성 보험 확대를 제시했다. 재무설계사들의 영업환경을 디지털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도약 2017! 안정 속의 성장'이란 주제로 '2017년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데미언 그린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영업 조직의 중점 전략으로 보장성 상품 확대, 설계사 모집 및 역량 강화, 영업 문화 재구축 등을 꼽았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이를 실행하기 위해 보장성 상품 중심의 캠페인 등을 시행해 보장성 보험의 판매 비율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메트라이프생명의 주력 영업 채널인 재무설계사 조직의 질적 성장과 동시에 조직 확대를 위해 체계적인 설계사 모집, 개별 맞춤 교육, 안정적인 보상 체계 등을 위한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에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해 7월 조직 개편을 통해 신설된 영업지원 부서의 업무를 강화해 사업단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재무설계사의 유지율 및 정착률, 민원, 불완전판매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관리자 및 재무설계사의 역량 개발 및 평가, 영업 활동 지원, 재무설계사 선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업무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메트라이프생명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춰 재무설계사들의 온라인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재무설계사들이 스케줄관리에서부터 고객 관리까지 모든 영업활동을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인 '메트플랜(MetPlan)'을 개발해 보다 편리한 영업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고객 이용 편의를 위한 홈페이지 개편 및 빠르고 편리한 영업 지원을 위한 시스템 일원화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데미언 그린 사장은 "지난해 메트라이프생명의 영업조직은 불완전판매비율 업계 최저라는 의미 있는 성과와 함께 많은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며 "올해에도 고객이 필요로하는 최적화된 보장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대면영업조직의 차별화된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전사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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