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상품의 스펙트럼을 확장해 구매 가능한 상품을 300만 개로 늘리는 등 모바일 기반의 전문상품 제안 역할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온라인 쇼핑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시장은 2014년 45조 원에서 연평균 12.2%씩 성장해 다가오는 2020년에는 90조 원이 예상되며, 이중 모바일의 비중은 75%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롯데마트몰을 운영하는 내부 팀 명을 온라인팀이 아닌 모바일팀이라고 칭하며, 모바일 부문을 모바일 본부로 조직을 승격시켜 모바일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2019년 내에는 수도권 동부 지역에 2호점과 북부 지역에 3호점 등 지역별 온라인 전용 물류 거점을 구축해 배송효율도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개인별 행동 분석을 통해 적재적소에 필요한 상품을 제안하고 추가 구매 상품을 예상한 상품을 추천해 오프라인 매장의 지향점으로 삼고 있는 ‘Easy & Slow Life’를 온라인몰에서도 실현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마트몰은 출시 10주년을 맞아 2월 2일부터 3월 1일까지 한 달간 ‘10 + 10 + 10’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오전 10시와 오후 10시, 각 500명씩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1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또 마일립지 적립 이벤트도 진행해 롯데마트몰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매주 100명씩 총 400명을 선정해 3만 원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며, 롯데마트몰 모바일 앱(APP) 출석 이벤트를 통해 최소 50원에서 최대 1000원 마일리지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밖에 롯데마트몰 온라인 단독 특가상품도 운영한다. 주차별 모바일 특가 상품을 운영해 2월 2일부터 8일은 ‘파스테르 귀한산양 분유 3단계(750g)’를 2만1000원에, ‘트레비 탄산수(300㎖x20입·자몽,라임)’를 8000원에, ‘고향의 향기미(20kg)’를 2만8000원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