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처)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가 성인 사임당으로 본격 등장한다.
2일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4회 선공개 영상과 예고편에서는 이별을 하는 어린 사임당(박혜수 분), 이겸(양세종 분)의 모습과 성인이 된 사임당(이영애 분)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3회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한복을 입고 머리를 올린 채 슬픈 표정을 짓고 있는 사임당(이영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대물에서와는 또 다른 곱고 단아한 자태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어린 사임당은 애틋한 사랑을 나눴던 이겸과 눈물의 이별을 한 상황. 그간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 한국미술사 시간강사 서지윤으로 분했던 이영애가 기구한 운명 앞에 놓인 조선시대 사임당으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가 관전포인트다.
더불어 지난 방송에서 풋풋한 첫 키스를 나누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던 어린 사임당과 이겸이 이별을 하게 되는 이유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한편 '사임당 빛의 일기'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