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지난 13일 국내 최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 현장에서 ‘준공현장 지원의 날’ 행사를 가졌다.(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13일 국내 최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 현장에서 ‘준공현장 지원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김치현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 150여 명은 전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해 전망대부터 지상 1층에 들어서는 포디움까지 모든 층을 청소하며 지원활동을 벌였다.
‘준공현장 지원의 날’ 행사는 입주를 앞둔 고객들에게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본사와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2014년부터 시행해 왔다. 회사는 매월 ‘안전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해 본사 임원 및 팀장들이 현장 안전요원으로 활동하거나 일일 안전요원 업무를 수행하는 등 현장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 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세계 최고를 꿈꾸는 우리 건설 기술의 작품인 롯데월드타워에서 직접 입주청소를 하며 자긍심을 느꼈다”며 “착공부터 준공까지 각 분야에서 밤낮으로 고생한 현장 임직원들과 지켜봐 주신 모든 국민들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고 말했다.
롯데월드타워는 123개층 높이 555m의 국내 최고층 건축물이다. 2010년 11월 첫 삽을 떠 2014년 4월 국내 건축물 최고 높이(305m)를 넘어선 뒤 2015년 12월 마지막 대들보를 올리는 상량식을 열었다. 지난 9일에는 서울시로부터 최종 사용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