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테임즈.(출처=밀워키 브루어스 인스타그램)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서 활약 중인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가 시즌 8번째 홈런포를 터뜨리며 이 부문 단독 선두에 나섰다.
테임즈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7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4연전 첫 경기에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쳐냈다.
3-4로 뒤진 5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테임즈는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의 2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33m며 시즌 8번째 홈런이다.
밀워키는 테임즈의 홈런으로 5회말 세인트루이스에 5-4로 역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