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의 마지막 날인 7일에도 '미세먼지' 수준이 상당히 나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에서 북서풍을 타고 내려와 우리나라 대부분 지방을 덮친 황사는 이날 역시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립환경과학원은 전 권역의 미세먼지 예보등급이 이날에도 '매우나쁨'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비 소식은 없다. 중부지방과 일부 경북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되는 등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예방에도 신경 써야 한다.
강원 영동지방과 중부지방 등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앞바다에서 0.5∼1.0m, 남해앞바다에서 0.5∼1.5m, 동해앞바다에서 0.5∼2.5m로 각각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