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부인 최지영 여사와 함께 세종시 연세초등학교에 마련된 도담동 제6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연합뉴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9일 오전 부인 최지영 여사와 함께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8시 세종시 연세초등학교에 마련된 도담동 제6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황 권한대행은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이번 대통령 선거는 대내외적으로 여러 여건이 엄중한 상황에서 치러진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국정운영과 미래를 이끌어 나갈 새 대통령을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의 뜻을 모아 통합과 화합을 이루고 자유롭고 정의로운 민주사회로 나가는 또 다른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 빠짐없이 투표에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