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3연승 기록한 흥부자댁, 유력후보는 소향?…시청률 1위까지 ‘대박’

입력 2017-05-09 17:3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복면가왕’ 흥부자댁(출처= 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복면가왕’의 흥부자댁이 가왕 3연승을 거머쥐며 여성 가왕 시대를 열었다.

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흥부자댁이 막방 실력자 유리상자 이세준을 꺾고 가왕 방어에 성공했다.

이로써 흥부자댁은 가왕 3연승에 성공하며 ‘코스모스’ 거미의 4연승, ‘캣츠걸’ 차지연의 5연승 기록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흥부자댁은 이날 정준영의 ‘안아줘’를 열창, 감미로우면서도 파워풀한 고음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무대를 본 연예인 판정단은 “고음을 조절하는 실력이 환상적”이라며 “얼음 왕국의 엘사가 쏜 얼음조각에 심장을 맞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 역시 “성대가 없는 것처럼 노래하더라”, “현장에서 들으면 어떤 기분일까”, “이세준도 정말 잘했는데 소향이 넘사벽이였음”이라고 감탄하면서 ‘흥부자댁’의 유력후보로 가수 소향을 꼽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으로 1부 7.7%, 2부 11.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카네이션맨’ 이세준이 정체를 밝히는 순간은 전국 시청률 12.8%, 수도권 14.6%까지 상승하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