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9일 예정된 프로야구 잠실(SK 와이번스 VS 두산 베어스), 마산(넥센 히어로즈 VS NC 다이노스), 대전(롯데 자이언츠 VS 한화 이글스), 대구(LG 트윈스 VS 삼성 라이온즈) 구장의 경기가 모두 우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릴 예정이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VS NC(마산 구장) 경기에 이어 오후 6시30분 시작하는 롯데 VS 한화(대전 구장), SK VS 두산(잠실), LG VS 삼성(대구) 경기도 비로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날 우천 취소된 경기들은 추후 재편성 된다.
다만 광주 구장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되는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될 계획이다.
당초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도 경기 전 비가 내려 경기장에 방수포를 펼쳤지만 경기를 앞두고 비가 그치면서 방수포를 걷어내고 경기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kt와 KIA의 맞대결 선발투수로는 정대현과 양현종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