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빅뱅 탑이 군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에 대해 인정한 가운데, 탑의 근황에 관심이 모아진다.
1일 한 매체에 따르면 탑은 지난해 10월경 대마초를 흡연했고, 최근 진행된 모발검사 결과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탑은 "대마를 피운 것이 아니라 전자담배를 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2월 의경으로 입대한 탑은 현재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에 소속돼 강남 경찰서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탑은 지난 2월 9일 훈련소 수료식에도 건강상 이유로 불참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같은 날 입소한 김준수는 예정대로 오전 동안 수료 절차를 밟은 후 경기 화성 기동단의무경찰교육센터로 이동해 교육을 받았지만, 탑은 이날 오전 의무대에 입실해 갖가지 추측을 낳은 바 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4월 탑에게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확인 결과 탑은 의경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최근 의경 복무 중 수사 기관에 소환돼 모든 조사를 성실히 마친 상태다"라며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이다"라고 대마초 흡연 사실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