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1년여 만에 발행하는 회사채가 수요예측에 성공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녹십자가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에 5000억 원 규모의 매수 주문이 들어왓다.
3년물은 500억 원 모집에 3400억 원, 5년물은 500억 원 모집에 1600억 원이 몰렸다.
녹십자는 오는 9일 회사채를 발행한다.
녹십자는 이번 회사채 발행을 통해 마련한 자금 중 500억 원은 오창공장 시설에 투자하고, 나머지 500억 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