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모, 이규인(출처=C9엔터테인먼트, 더 부밍)
배우 최병모가 팝페라 가수 키리엘 이규인과 19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최병모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최병모와 키리엘 이규인이라는 예명으로 활동중인 팝페라 가수와 19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양가 가족만 참석한 채 약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1년 반 동안 좋은 만남을 이어오다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 "결혼과 함께 새출발을 알리는 최병모와 이규인에게 많은 격려와 축하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최병모는 1997년 뮤지컬로 데뷔했으며 주로 연극 무대에서 활약했다. 최근 방송 중인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용산경찰서장 김우균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키리엘 이규인은 팝페라 가수로 2014년 세월호 추모앨범 '고이 잘자라'를 발표한 바 있다. 최근 첫번째 정규앨범 '천년을 살지라도'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