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 워킹맘 허고은 HR 차장(왼쪽)과 박수정 영업부 부장이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사무실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유리천장 NO! 경력과 리더십만 있다면 지속 성장가능
최근 농심켈로그에서 재무부문 여성임원이 됐습니다. 대다수의 기업에서 남성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재무부서에도 경력과 리더십이 인정되면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여성임원을 발탁하는 농심켈로그의 인사정책이 합리적으로 보였습니다. 회사 차원에서 여성 직원들이 잘 정착해 리더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기업문화가 좋습니다.(김경은 파이낸스부문 상무)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회사, 일·가정 양립 존중
아이를 등교시키고 회사에 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시차출퇴근제 운영을 비롯해,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당당하게 쓸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습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이 존중되는 근무환경이 자랑거리입니다. 워킹맘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이라 아이를 가진 여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허고은 인사팀 차장)
◇여성인력 성장 돕는 WOK, 조직생활의 버팀목
사내 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우리 회사의 가장 큰 자랑거리로 꼽고 싶습니다. 업무와 취미 등 다방면으로 멘토와 상의할 수 있어 회사생활에 든든한 힘이 되고 있어요. 직원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개선안을 마련해가면서 즐겁고 편안하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줍니다.(이선인 홍보팀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