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펀치’ 원‧사무엘, 2년 만에 솔로로 재회…“연락은 못 했지만 잘 되길 바란다”

입력 2017-07-1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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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왼), 사무엘(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Mnet)

‘원펀치’에서 활약했던 원과 사무엘이 2년 만에 솔로로 재회해 눈길을 끈다.

‘쇼미더머니5’에서 잘생긴 외모와 랩으로 화제를 모았던 원과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A급 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사무엘이 솔로로 재회한다.

앞서 두 사람은 2015년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원펀치’라는 팀명으로 데뷔, 싱글앨범 ‘The Anthem’을 발매하고 활동한 바 있다. 그러나 팀 리더이자 래퍼였던 원이 YG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하며 팀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약 2년 만에 원과 사무엘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솔로로 격돌하게 됐다. 먼저 출사표를 던진 원은 11일 데뷔 싱글앨범 ‘원데이’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나서며 사무엘 역시 8월 솔로 데뷔를 확정 지었다.

특히 원은 이날 열린 데뷔 미디어데이에서 사무엘을 언급하기도 했다. 원은 “데뷔 준비를 하느라 사무엘이 출연한 ‘프로듀스 101’을 다 챙겨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잘 되기를 바란다”라며 “개인적으로 연락한 적은 없지만 매니저가 사무엘 어머님과 연락을 나눠 저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적이 있다”라고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차트를 통해 데뷔 앨범 ‘원데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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