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PM 찬성 vs 솔비, '소년법 폐지 청원' 공론화 소신 발언
강릉 폭행·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등과 관련해 '소년법'이 공론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PM 찬성과 솔비가 이에 대해 소신 발언해 눈길을 사고 있다. 찬성은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벌어진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을 언급했다. 찬성은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피해자 어머니의 인터뷰를 실은 기사를 공유하는 한편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판단을 정확히 할 수 없어서 법적으로 보호한다. 이해하지만 그렇게 처벌이 약해지기 때문에 죄에 대한 정확한 의식이 없지 않을까. 반성은 자신의 잘못을 알았을 때 하는 건데 자신이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지른 건지 알기나 할까"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그런 가운데, 솔비 역시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에 대해 소신 발언했다가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비난 세례를 받았다. 앞서 솔비는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에 대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내용으로 발언했다가 해당 글을 삭제했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솔비는 "의도한 바와 다르게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려 사과드린다"라며 장문의 사과 글을 게재했다.
◇ 김정민 "데이트 폭력, 치명적 범죄…피해자 돕고파"
방송인 김정민이 전 남자친구 사업가 S씨와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정민이 S씨와 헤어진 이유부터 방송 활동 중단 이후 심경을 밝혀 눈길을 사고 있다. 김정민은 5일 오전 11시 서울동부지방법원 제11민사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은 S씨가 김정민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 첫 변론기일이 열리는 날이다. S씨는 지난 2월 김정민을 혼인 빙자 불법행위 혐의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8월 21일 조정에 회부됐지만, 양측은 합의에 이르지 못해 정식 재판으로 이어졌다. 김정민은 재판에 참석한 후 인터뷰에서 S씨와의 결별 이유부터 방송 활동 중단 이후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여자문제나 폭언, 협박 외에 약물 중독 문제도 있었다. 그래도 저를 만나면서 권하지 않아서 그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해당 부분도 녹취록으로 증거 제출한 상태다"라며 "S씨가 전 여친 H를 만나면서 나와의 만남을 지속했다"라고 밝혔다. 김정민은 '혼인빙자' 혐의에 대해서도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정민은 끝으로 "힘든 시기에 김새롬이 많은 힘이 돼주고 있다"라며 "요즘에 데이트 폭력이니, 폭력이나 집착을 행사하는 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것 같은데 치명적이고 고통스러운 범죄인지를 알았으면 좋겠다. 일이 마무리되면 피해자분들을 돕고 싶다"라고 말했다.
◇ "7분만에 매진" 나훈아 콘서트 예매, 암표 성행…얼마?
나훈아 콘서트 예매가 끝난 뒤, 암표가 성행하며 나훈아의 여전한 인기를 실캄케 했다. 5일 오전 나훈아의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가 오픈됐다. 예매가 시작되자 3만석 쟁탈전이 시작됐고, 서울 공연은 7분만에 매진됐다. 대구 공연은 10분, 부산 공연도 12분 만에 매진돼 3만석을 모두 채웠다. 이에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각종 커뮤니티와 중고사이트에는 '나훈아 콘서트 암표'라도 구하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중고사이트에는 나훈아 콘서트 예매권이 올라왔고, 가격은 이전 예매표의 두세배가 훌쩍 뛰어 오른 상태다. 대다수의 게시자들은 티켓 가격을 20만 원~50만 원까지 높여 되팔고 있다. 암표가 성행하자 공연 주최 측은 이와 같은 암표 거래에 대해 티켓베이, 중고장터 등 개인 간의 양도, 거래 시 예매 티켓은 사전 통보 없이 강제 취소되거나 손해배상의 법적인 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나훈아는 2006년 데뷔 40주년 콘서트 이후 11년 만에 팬들 앞에 설 예정이다. 나훈아 '드림콘서트'는 11월 3일~5일 서울 올림픽홀, 24~26일 부산 벡스코, 12월 15~17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 '동상이몽2' 우효광♥추자현, 이효리♥이상순 뺨치네!
'동상이몽2' 우효광·추자현이 제주도에서 '효리네 민박' 이효리·이상순 뺨치는 닭살 애정을 보였다.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 4일 방송분에서는 추자현을 찾아 제주도 숙소까지 혼자 찾아가는 우효광의 모습이 그려졌다. 쉬울거라는 예상과 달리 첫 단추부터 만만치 않았다. 제주 공항에 도착한 우효광은 '동상이몽2' 인기로 자신을 알아보는 한국인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했다. 추자현이 묵고 있는 숙소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가 없었던 것. 택시를 탈 수 있는 상황에서 우효광은 쉽고 빠른 길 대신 버스를 택하며 정성을 들였다. 가까스로 정류장에 도착한 우효광은 '750번' 버스를 기다렸다. 몇 십분을 기다린 끝에 버스에 탑승했지만, 한국말로 나오는 하차 안내 멘트에 또다시 멘붕을 겪었다. 뒷자리 승객에 도움을 요청했고, 다행히 중국어를 구사할 줄 아는 귀인의 도움으로 다음 환승지까지 이동했다. 그러나 숙소까지 600m를 남기고 또 다시 이동 수단에 문제를 겪었다. 결국 히치하이킹을 시도했고, 천신만고 끝에 시민의 도움을 받아 리조트에 도착했다. 우효광이 왔으리라고는 꿈에도 상상하지 못 했던 추자현은 깜짝 등장한 남편에 감격했고, 우효광은 "서프라이즈 이벤트였다"라며 아내를 꼭 안아주었다. 추자현표 전복 삼계탕을 맛있게 먹은 부부는 해변으로 나가 산책을 즐겼고, 그곳에서 "사랑해"를 외치며 닭살 애정행각을 벌였다.
◇ '비혼' 무슨 뜻?…'비행소녀' 조미령·아유미 '비혼라이프' 공개
'비행소녀' 조미령, 아유미가 비혼라이프를 공개한 가운데, '비혼(非婚)'에 담긴 뜻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혼'은 미혼이라는 어휘가 '혼인은 원래 해야 하는 것이나 아직 하지 않은 것'의 의미를 일컫는 경향이 크다고 하여, '혼인 상태가 아님'이라는 보다 주체적인 의미로 여성학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어휘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졸혼'은 '비혼'과 비슷한 개념으로, 결혼에 얽매이기보다는 혼인관계는 유지하지만 부부가 서로의 삶에 간섭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아간다는 뜻이다. 한편 4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아유미, 조미령, 최여진의 '비혼(非婚) 라이프'가 그려졌다. 조미령은 도시녀 같은 이미지와 정반대로 전원생활을 하며 유유자적하는 생활을 뽐내 눈길을 샀다. 11년 만에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아유미는 일본 집을 방송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아유미의 집은 아담한 사이즈에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시선을 붙잡았다. 최여진은 모델 출신답게 자기관리 끝판왕에 등극했다. 대부분의 시간을 운동에 할애한 최여진은 몸매 관리 비법을 대방출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 로꼬‧그레이, 우원재 ‘시차’ 응원…“이제 시작이야!”
가수 로꼬와 그레이가 우원재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로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원재 고생 많았어 이제 시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로꼬를 비롯해 그레이, 드렁큰타이거, 비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네 사람은 해맑은 미소와 함께 래퍼다운 카리스마를 발산해 이목을 끌었다. 그레이 역시 로꼬‧우원재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하며 “원재야 너무 수고했어!”라는 글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우원재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시차(We Are) (Feat. LOCO & GRAY)’를 기습 발매했다. ‘시차(We Are)(Feat. LOCO & GRAY)’는 최근 종영한 Mnet ‘쇼미더머니6’ 파이널 라운드 미공개 곡으로 로꼬와 그레이가 함께 작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