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옥정 10년 공공임대 1520가구 입주자 모집

입력 2017-12-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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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공공임대주택 1520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옥정지구 A-20(2)·(3)블록은 1520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소형평형을 선호하는 핵가족, 신혼부부 뿐만 아니라 중형평형을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만족할 만한 59형㎡(522가구), 74형㎡(363가구), 84형㎡(635가구)도 포함된다.

임대조건은 59㎡의 경우 보증금 4800만 원에 월 임대료 37만 원, 74㎡는 보증금 6500만원에 월 임대료 39만원, 84㎡는 보증금 7800만원에 월 임대료가 42만 원이다. 특히 월 임대료를 낮추고 보증금을 올릴 수도 있어 59㎡는 최대 보증금 9200만원에 월 임대료 15만 원, 74㎡는 보증금 1억800만 원에 월 임대료 17만 5000원, 84㎡는 보증금 1억2700만 원에 월 임대료 17만5000원으로 입주가 가능하다.

양주옥정지구는 7호선 연장에 대한 예비타당성통과와 제2외곽순환도로 개통이 예정돼 있다. 구리∼포천간고속도로가 지난 6월 개통돼 자동차로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공급일정은 20일 특별공급, 21일 일반공급 1순위, 22일 일반공급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은 LH 청약센터에서 가능하다. 청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