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용 부회장 항소심, 내년 2월 5일 선고

입력 2017-12-2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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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정현식 부장판사)는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 등 삼성 전·현직 임원 5명에 대한 항소심 선고기일을 내년 2월 5일 오후 2시에 연다고 27일 밝혔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날 이 부회장에 대해 1심과 같이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이 부회장은 1심에서 89억 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만 유죄로 인정돼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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