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택배 대행 서비스인 도어맨택배가 올해부터 부산광역시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서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도어맨택배는 부재 중 고객을 대신해 택배를 대리수령하고, 이를 원하는 시간에 맞춰 전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택배 포장서비스 등을 포함한 택배 반품·발송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생수, 휴지, 건전지 등 생필품도 배송비 없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부산에서도 도어맨의 맞춤형 택배 대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도어맨택배 부산 센터는 남구 대연동에 위치하고 있어 경성대, 부경대 등 주변 대학생들이 특히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벡스코 전시회 관련 택배 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도어맨택배는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승원 도어맨로지스 대표는 “기존 택배 시장은 택배 분실, 택배기사 사칭 범죄, 서비스 품질 및 택배 기사의 낮은 처우 등의 문제가 있다"며 "도어맨택배 서비스 확대를 통해 택배 말단 배송·집하과정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도어맨택배는 현재 서울, 부산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중이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도어맨택배’ 또는 전화예약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옴니텔 스마트벤처캠퍼스(omnisvi.org)는 콘텐츠와 SW 등 지식서비스 분야의 창업과 성장을 위해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사업계획 수립, 개발, 사업화를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입교팀은 창업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등 창업 과정을 체계적으로 도움 받으며, 제품 개발과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