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연합뉴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쓴 거스 히딩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 오디션 프로그램을 이끈다.
1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히딩크 전 감독은 JTBC 축구 오디션 프로그램인 '히딩크의 축구의 신(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축구의 신'은 러시아월드컵을 맞아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히딩크 전 감독과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들을 비롯해 배우, 아이돌 등 축구광 연예인들이 출격한다.
이달 첫 촬영에 돌입하는 '축구의 신'은 4월초 첫 방송할 예정이다. 10주간의 방송을 통해 축구 붐을 일으켜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태극전사를 응원한다는 계획이다.
축구팬은 "재미있을 듯", "히딩크 감독 얼마만인지", "연예인으로 과연 누가 나올까", "벌써부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