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인 8일 낮부터 서울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한파가 누그러질 전망이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3도로 예상된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 영하 9도, 춘천 영하 17도, 수원·대전 영하 11도, 전주 영하 9도, 대구 영하 8도, 광주 영하 6도, 부산 영하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영상 7도가 되겠다. 서울 낮 최고기온 2도, 춘천 2도, 수원 3도, 대전 4도 전주 6도, 대구 5도, 광주·부산 7도, 제주 6도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어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혹한이 우려됐던 평창도 큰 추위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9일 개막식이 시작되는 저녁 시간에는 영하 6도 안팎으로 크게 춥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