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내달 22일 오전 9시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최강식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최 교수는 2014년 한국경제학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2016년부터 우리카드 사외이사를 맡았다.
삼성중공업은 또 기획예산처 장관과 대통령 비서실 정책실장 등을 지낸 박봉흠 현 사외이사를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한다고 밝혔다.
유재한 전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은 이번에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된다.
삼성중공업은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도 정기주총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