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SBS 새 드라마 '훈남정음' 출연을 검토 중이다.
2일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황정음이 '훈남정음'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고 했다.
황정음은 결혼을 일생일대 목표로 삼고 있는 여주인공 유정음 역을 제안받았다. 남주인공 '훈남' 역할로는 남궁민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황정음은 지난 2016년 방영된 드라마 '운빨로맨스' 이후, 출산과 육아를 위해 휴식기에 들어갔다. 2002년 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2004년 슈가 탈퇴 후 연기자로 전향했고, 지난 2016년 2월 프로골퍼이자 사업가 이영돈 씨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