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다니엘 헤니가 아시안계 여배우 류 쿠마가이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최근 다니엘 헤니가 출연한 '나 혼자 산다'도 재조명되고 있다.
다니엘 헤니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LA특집편에 출연했다.
이날 다니엘 헤니는 첫 만남에 박나래, 한혜진을 위한 꽃다발을 준비하는가하면, 영화 '라라랜드' 촬영지가 보고 싶다는 주문에 주인공이 첫 만남을 갖게 되는 레스토랑으로 무지개 멤버들을 안내하며 자상한 면모를 보냈다.
특히 박나래는 다니엘 헤니에 끊임없이 애정 공세를 보냈다.
이날 기안84가 다니엘 헤니에게 "결혼은 안 하실 거냐"고 묻자, 다니엘 헤니는 흔쾌히 "할 거다. 하고 싶다. 좋은 사람이 있으면"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헤니에게 이상형을 물었고, 다니엘 헤니는 "내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샀다.
이에 박나래는 다니엘 헤니에 "이해해요"라고 말했고, 한혜진이 "틈새 공략이냐"고 하자 "그런데 못 알아들은 척하더라"라며 아쉬워했다.
이시언이 "박나래 같은 스타일 어떠냐"고 묻자 다니엘 헤니는 "괜찮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9일 스포츠경향은 다니엘 헤니와 배우 류 쿠마가이가 사랑에 빠졌다며 열애 의혹을 제기하며, 두 사람의 SNS 속 '럽스타그램' 흔적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다니엘 헤니의 소속사 측은 "다니엘 헤니에게 여자친구는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