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강한나 인스타그램)
배우 강한나와 중화권 스타 왕대륙이 또 한 번 열애설에 휩싸였다.
중국 다수 매체는 10일, 대만 주간지 보도를 인용해 강한나와 왕대륙이 한 수산시장에서 함께 목격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왕대륙 측은 현지 매체에 "두 사람은 친구 무리가 있다. 마침 두 사람만 사진이 찍힌 것이다"면서 "(연인 관계가) 아니다. 드라마를 함께 찍은 인연으로 친구가 됐고, 그날은 단순한 친구들 모임이었다"고 해명하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강한나 왕대륙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일본 오사카의 한 놀이공원을 찾아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중국 매체에 의해 열애설이 제기됐다.
당시 강한나의 소속사 측은 "중국에서 먼저 열애설이 터졌는데 왕대륙 측도 강한나와 친구일 뿐이라고 해명했다"며 "두 사람이 작품을 함께 하며 친분이 생겼고, 그걸 오해한 것 같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강한나는 지난 2009년 영화 '마지막 귀갓길'로 데뷔,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정유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
1991년생인 왕대륙은 2008년 데뷔했으나 이렇다 할 빛을 보지 못 하다가 2015년 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단번에 중화권 스타로 떠올랐다.
왕대륙과 강한나는 드라마 '귀취등지목야궤사'를 함께 촬영하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