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내일(20일) 채널cgvㆍOCN에서 방송되는 영화들.
채널cgv에서는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으로, '황금종려상'이 기대되는 영화 '버닝'의 주연배우 유아인이 출연한 영화가 연달아 편성됐다. 유아인이 사도세자 역을 맡은 '사도'와 깡으로 뭉친 사나이 강철을 연기한 '깡철이'를 만날 수 있다. 외화로는 타이탄의 분노, 엽문3: 최후의 대결, 47미터, 셀프리스, 앤트맨, 오블리비언, 더블 타겟, 리치리치,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 엑스맨 탄생: 울버린이 전파를 탄다. 국내 영화로는 26년, 스카우트, 수상한 그녀, 특별시민, 인천상륙작전 등을 만날 수 있다. 애니메이션 목소리의 형태, 너의 이름은.도 편성됐다.
OCN에서는 OCN드라마 미스트리스가 방영된다. 외화로는 R.I.P.D.유령퇴치전담반, 엑스맨 탄생: 울버린, 엑스맨: 아포칼립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프리즌, 데드풀, 워 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이 전파를 탄다. 국내 영화로는 신의 한 수, 목숨 건 연애, 공조, 비정규직 특수요원, 임금님의 사건수첩, 조작된 도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채널cgvㆍOCN에서 방송하는 주말 영화 중 깡철이과 데드풀을 소개한다.
◆데드풀 (OCN 5월 20일 일 3시 30분)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용병 ‘웨이드 윌슨(라이언 레놀즈)’은 암 치료를 위한 비밀 실험에 참여 후, 강력한 힐링팩터를 지닌 슈퍼히어로 ‘데드풀’로 거듭난다. 탁월한 무술실력과 거침없는 유머감각을 지녔지만 흉측하게 일그러진 얼굴을 갖게 된 데드풀은 자신의 삶을 완전히 망가뜨린 놈들을 찾아 뒤쫓기 시작하는데…
◆원라인 (채널CGV 5월 20일 일 10시 00분)
부산의 부두 하역장에서 일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강철이. 안정적인 직장도, 기댈 수 있는 집안도, 믿을만한 ‘빽’도 없지만 그래도 힘들다는 말은 절대로 하지 않는 ‘깡’으로 뭉친 부산 사나이다. 거기에 아픈 엄마까지 책임져야 하는 고달픈 강철, 어느 날 서울에서 여행 온 자유로운 성격의 ‘수지’를 만나고, 잠시나마 웃음을 되찾은 강철은 처음으로 세상 밖으로 나갈 꿈도 꾸기 시작한다. 하지만 성치 않은 몸으로 동네방네 사고만 치던 엄마 ‘순이씨’의 병세가 갑자기 악화되고, 유일한 친구 ‘종수’는 사기를 당해 돈 마련이 시급한 강철까지 위험에 빠뜨린다. 당장 돈을 마련하지 못하면 엄마와 친구, 자신의 삶까지 잃게 생긴 강철, 부산 뒷골목의 보스 ‘상곤’은 강철에게 위험한 선택을 제시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