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회장 타계] 최태원·정의선에 이어 안철수 조문… “큰 상실감 느낀다”

입력 2018-05-2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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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과 구본무 회장 빈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오예린 기자 yerin2837@)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구본무 회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애도했다.

최태원 회장은 21일 오후 12시께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해 30여분간 빈소에 머무른 뒤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

정의선 부회장도 이날 12시34분께 빈소를 찾아 15분간 머물렀다. 기자들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구본무 회장 빈소를 방문하고 있다. (오예린 기자 yerin2837@)

안철수 후보도 이날 12시39분께 빈소를 찾아 15분간 머물렀다. 그는 조문 후 기자들과 만나 “기업인 시절부터 알던 분”이라며 “아직 할 일많고 존경받는 분인데 너무 큰 상실감을 느낀다”고 고인을 회상했다.

이어 안 후보는 “고인의 뜻을 받들어서 후배 기업인들과 함께 저도 정치권에서 제 역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8시45분께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을 시작으로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구자균 LS산전 회장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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