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문이 목에 있는 문신에 대한 의미를 설명해 눈길을 샀다.(사진제공=하우스오브뮤직)
가수 문문의 화장실 몰카 범죄 전력이 드러나 문문이 전 소속사 하우스 오브 뮤직과의 전속 계약을 해지 당했다.
25일 '디스패치'는 문문의 여성 화장실 몰카 범죄 전력이 뒤늦게 밝혀져 소속사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전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문문은 지난 2016년 강남의 한 공용 화장실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됐다.
문문은 지난해 '비행운' 인기에 힘입어 한 매체와의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목에 새겨진 세 줄의 타투 의미를 설명했다.
문문은 '목에 있는 타투가 특이하다. 색과 위치에 담긴 의미가 있나'라는 기자의 질문을 받고 "파란색, 빨간색, 초록색 순서로 있다"며 "맨 아래 파란색은 어린 시절의 우울함, 빨간색은 20대의 앞만 보고 달렸던 열정적인 모습, 마지막 초록색은 앞으로 조금 편안해지고 싶은 저의 작은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언가를 꿈꾸고 있을 동시대 청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물음에 "저질렀음 좋겠다. 우리는 너무 겁이 많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앞만 봐야 할 시기가 있다. 주변에서 무슨 말을 하든 흔들리지 말고. 대신 쉬어가는 것도 중요하다. 본인의 신념만 확실하다면. 하루하루를 별일 없이만 살지 말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문은 2016년 7월 '문, 문'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