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김가네는 ‘스팸옛날도시락’ 판매량이 출시 1년 만에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팸옛날도시락’은 김가네가 선보인 첫 도시락 메뉴로,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혼밥족이 늘어나면서 도시락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트렌드와 맞물린 것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양은도시락 용기에 스팸, 볶음김치, 멸치견과류볶음, 참치마요네즈와 밥 위에 얹은 계란프라이로 구성돼 엄마가 싸주던 도시락 맛을 느낄 수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도시락 인기에 김가네는 최근 도시락 메뉴 2탄으로 ‘돈맛도시락’을 출시했다. 김가네 ‘돈맛도시락’은 반찬의 정수인 돼지불고기과 볶음김치를 메인 메뉴로 양배추와 계란프라이까지 알차게 담았다.
이와 더불어 김가네는 지난 4일 ‘2018 신메뉴 5종’을 출시했다. ‘돈맛도시락’을 비롯해 와사비 소스와 게살의 조화가 특징인 ‘크래미와사비김밥’, 참치와 멸치를 모두 담은 ‘치치김밥’, 신개념 쫄면인 ‘차닭물쫄면’, 미식가들의 식탐을 불러일으킬 ‘대게장밥도둑’ 등이 있다.
이번 신메뉴는 1020세대는 물론 전 연령층의 기호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메뉴로 구성돼 있다.
김가네 관계자는 “혼밥족이 늘어나면서 김가네의 도시락들이 꾸준히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며 “올해 출시한 신메뉴 또한 고객선호도 분석을 바탕으로 출시된 만큼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