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싸이 흠뻑쇼 포스터)
'2018 싸이 흠뻑쇼' 예매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늘(18일) 시작됐다.
가수 싸이의 여름공연 브랜드 '2018 싸이 흠뻑쇼'가 오늘 정오부터 전국 동시 티켓을 오픈했다.
'2018 싸이 흠뻑쇼'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 예매할 수 있으며, 다음 달 21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28일 대구 스타디움 보조 경기장, 8월 3~4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 8월 11일 대전 월드컵 경기장, 8월 18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8월 25일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18일 인터파크 티켓에 따르면 '2018 싸이 흠뻑쇼'는 이날 정오부터 시작된 티켓팅에서 15분 동안 60만 명이 접속했다. 또한 현재까지 10만 이상의 티켓이 예매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주최사인 서울기획 측은 티켓 오픈에 앞서 "공연 티켓 불법 양도 및 재판매 근절을 위해 18일부터 7월 1일까지 2주간 카드 결제만 가능하다"고 전하며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를 제외한 여타 모든 사이트에서의 티켓 구매와 티켓 거래는 모두 불법으로, 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싸이는 8년간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와 최근 이별했으며, 앞으로 독립적인 기획사를 설립해 활동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