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세를 이어온 삼성전자 주가가 닷세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27분 기준 전 거래일 보다 0.75%(350원)오른 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이 스마트폰 갤럭시S9 시리즈의 판매 부진으로 인해 감소세로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라 나오면서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액면분할 이후 처음으로 주가는 18일 4만6000원대까지 밀린 상태였다.
그러나 3분기 다시 사상 최대실적이 전망되면서 주가는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 부진을 딛고 3분기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부품 사업부가 실적 개선을 견인해 영업이익 17조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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