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net 방송 캡처)
가수 김주나가 뮤직K와 결별했다.
29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김주나는 올해 초 소속사 뮤직K 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김주나는 2015년 SBS 드라마 '상류사회' OST를 발매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배우 김수현의 이복동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김주나의 아버지는 그룹 세븐돌핀스 보컬 김충훈, 큰 이모는 가수 故 조미미이다.
김주나는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뒤 34위로 탈락해 최종 11인에 들지는 못했지만 가창력을 인정받아 2016년 9월 싱글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해 '듀엣가요제'와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과거 쇼케이스에서 김주나는 김수현에 대한 질문을 받고 "가족과 관련해 기사가 처음 나왔을 때 힘들었다. 오빠도 처음엔 혼자서 열심히 해서 그 자리에 올라가지 않았나. 하지만 전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기사가 나와서 힘들었다"라며 "그래도 오빠니까 오빠한테 부끄럽지 않은 동생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 저 역시 오빠가 계속 승승장구하고 잘 되길 응원하고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