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용·발전용 각각 12.1%·18.0% 증가
(자료=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천연가스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3% 증가한 222만4000톤을 기록했다고10일 밝혔다.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는 전년보다 12.1% 증가한 99만2000톤이 판매됐다. 경쟁연료 대비 가격경쟁력 회복에 따른 산업용 수요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발전용 천연가스의 경우 전력수요 증가 및 기저발전량 감소에 기인한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확대 영향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한 123만2000톤이 판매됐다.
특히 발전용 천연가스 판매량은 2017년 12월 이후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