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금자씨의 정체가 박경림으로 밝혀졌다.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82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8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동막골소녀’와 ‘금자씨’는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선곡해 듀엣 무대를 꾸몄다.
투표 결과 승리는 65표를 얻은 ‘동막골소녀’에게로 돌아갔고 아쉽게 패한 ‘금자씨’의 정체는 박경림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경림은 “박경림하면 허스키 목소리지 않냐. 콤플렉스라는 게 스스로 갖는 것도 있지만 사회나 주의에서 단정 지어주는 것도 있더라. 그걸 떨쳐버리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오래 방송을 해왔는데 오늘 복면가왕은 제 인생 중앙에 자리할 것 같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티즌은 박경림의 대결 상대 ‘동막골소녀’의 유력후보로 마마무 솔라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