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증권은 삼진제약에 대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형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5%, 21.6% 오른 656억, 152억 원으로 분기 최대실적이다“라며 ”동사의 대표 품목인 ‘플래리스’와 노인성질환 치료제 등 주요품목이 성장을 견인하면서 수익성도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전문의약품(ETC) 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8% 오른 541억 원을 기록했다“며 ”노인성질환치료제 고지혈증치료제(뉴스타틴-에이, 뉴스타틴-알), 뇌대사 개선제(뉴티린), 치매치료제(뉴토인, 뉴라세탐) 등의 안정적 매출로 시장 지위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는 ”8월부터 출시 예정인 고혈압, 고지혈증 3제 복합치료제 ‘뉴스타틴-티에스’는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기존제품과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6%, 11.5% 오른 2615억, 523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