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인트가 투자조합을 대상으로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기존에 추진하던 원전해체 기술 확보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1일 유지인트에 따르면 에이젝스1호조합을 대상으로 발행한 총 15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납입이 지난달 30일 완료됐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은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원자력 분야의 공격적인 전개와 기존 공작기계 신제품 개발 등에 대해 높은 기술력과 가능성을 보고 투자조합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인트는 현재 ACT를 통해 국내 원전해체 시 필수 전문기술 확보를 추진 중이었으며, 기존 보유한 우수한 원자력 원천 기술기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는 상태다. 기존 주력 사업이었던 공작기계 부분이 지난 2년간 다소 침체했지만, 세계 핸드폰 제조사들의 니즈에 따라 신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금조달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좀 더 빠른 시간 안에 실질적인 매출과 이어질 수 있도록 신규 원전분야 및 기존 사업을 강화해 미래 수익 확보를 위해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