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지연 인스타그램)
'미녀 검객' 김지연(30·익산시청) 남편 이동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펜싱 선수 김지연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응원전에 나선 김지연의 남편이자 배우 이동진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부부는 가수 왕배 소개로 만나 3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지연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펜싱 최초로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금메달을 각각 획득하며 한국 여자 펜싱의 간판으로 떠올랐다.
이동진은 드라마 '과거를 묻지 마세요' '태양을 삼켜라' '너의 목소리가 들려' '너를 사랑한 시간'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 '동갑내기 과외하기' '기다리다 미쳐' 등에 출연했으며, MC로도 두각을 보이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한편 김지연은 19일(한국시간)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펜싱 여자 사브르 개인전 4강에서 첸 자루이(중국)에게 13-15로 석패했다
경기 후 이뤄진 인터뷰에서 김지연은 "개인전은 비록 3위를 했지만, 동료 선수들이 있다. 다시 컨디션을 끌어올려서 단체전을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