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방탄소년단 정국이 지민에게 생일 선물로 명품 가방을 받았다고 팬들에게 자랑했다.
정국은 6일 네이버 V앱(브이앱)을 통해 월드투어 미국 LA 첫 공연 소감과 함께 근황을 알렸다.
정국은 "이중적인 감정이 든다. 팬분들을 보고 무대를 하는 것 자체는 너무 만족스러운데 내가 무대를 했던 것들을 생각하면 100% 만족스럽지는 않다"라며 "아마 그런 무대는 없을 거다. 여러분들과 관련된 그 모든 것은 100%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정국은 1일, 22번째 생일을 맞았다.
그는 "생일날 미역국을 못 먹었다"면서 "미역국 끓여주실 아미 구한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정국은 '생일날 어떤 선물을 받았냐'라는 질문을 받고 "지민이 형한테 가방을 선물 받았다. 요즘 들고 다니는 검은색 가방, 지민이 형이 선물해준 거다. 지민이 형이 '가방 너무 멋있는 거 아니냐'고 하루에 한 번씩 얘기하면서 장난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국은 3일 오후 월드투어 'LOVE YOURSELF' 공연차 인천공항을 통해 LA로 출국하며, 지민이 선물한 가방을 메 팬들의 눈길을 산 바 있다.
지민이 선물한 가방은 명품 '루이비통'의 '키폴 반둘리에 50'으로, 가격은 400만 원에서 500만 원 사이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팬들은 "지민이는 요정인가요", "정국이랑 지민이랑 사귀는 듯", "캐논 가방 대신 계속 메고 다닐 듯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5일(이하 현지시각)부터 6, 8, 9일 4일 동안 미국 LA 스테이플스 공연장에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총 4회 공연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