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해외주식 아카데미' 등 전문적인 투자 정보를 접한 투자자들이 실제로 해외지수보다 좋은 수익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조사 내용은 올해 진행한 18회의 해외주식 아카데미에 참석한 고객 1800명을 대상으로 분석했고, 해외주식 아카데미에 참석한 고객들의 해외주식 투자수익률은 6.27%다. 투자한 국가 전체 지수평균 상승률 -2.65% 대비 8.92% 넘어선 것이다.
또 아카데미 참석자의 전체 해외주식 잔액은 3배가량 증가했으며, 개인 평균 잔액은 5600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30% 증가했다. 국가별 투자고객 수는 베트남, 미국, 중국 순으로 늘었다.